아산시, 재난 경험자들의 ‘일상으로의 회복’ 돕는다 | 뉴스로
충남아산시

아산시, 재난 경험자들의 ‘일상으로의 회복’ 돕는다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이태원 사고 관련 유가족, 부상자 가족, 목격자, 일반 시민 등 재난 경험자들의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기 위해 정서적 지지와 심리치료 지원에 나선다.

아산시는 이태원 사고관련자를 비롯해 시민들이 겪는 정서적 불안감과 트라우마를 감소시키기 위해 지난 4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일주일간 온양온천역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9일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운영되며, 스트레스 측정과 재난 정신건강 척도 검사, 개별상담, 고위험군 대상 병원 치료 연계 및 심리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 트라우마로 정신과 전문의 상담이 필요한 대상에게 매주 수요일 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심리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5회기 정도의 심리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이태원 사고로 정신과 치료 중인 자에게는 월 3만원 이내의 진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 1577-0199로 전화하거나 아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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