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강남동 협의체 2022 사랑의 주거환경 사업 시행 | 뉴스로
경북안동시

안동시 강남동 협의체 2022 사랑의 주거환경 사업 시행

강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성연)는 지난 4월 20일 특화사업인‘22년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하 주거개선사업)’첫 사업을 시행했다.

협의체는 강남동 맞춤형복지팀 및 ㈜하우징나라와 협력하여 3월 대상자 발굴, 주거환경 조사, 지원범위를 결정, 4월 방, 부엌 벽지 도배, 장판, 조명교체 1가구를 지원하였으며, 5월 방, 부엌 벽지 도배, 장판, 조명교체 1가구, 6월 방, 부엌 벽지 도배, 조명교체 1가구, 총 3가구에 맞춤형 주거환경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하우징나라 김주열 대표 등 봉사자 8명, 안동원룸주택관리 유섭이 대표 등 2명, 협의체 위원 8명, 안동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 3명이 함께 방문하여 사업을 진행했다. 대상 가구 내 벽지 도배·장판 및 조명교체·방문 손잡이 교체 및 주거 내·외부 환경정리를 지원하였으며,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안동원룸주택관리 유섭이 대표는 대상 가구에서 사용하던 냉장고가 너무 낡고 오래되었다며 본인이 가지고 있던 새 냉장고로 교체해 주며 감동을 선사했다.

사업의 첫 대상자인 최○○ 어르신은 “집 안의 도배, 장판도 오래되고 문 손잡이도 낡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해도 나이도 많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어 집수리가 어려웠는데 많은 이들이 발 벗고 나서서 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성연 민간위원장은 “전년도 사업이 잘 진행되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는데 올해도 기회가 생겨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도 사업이 잘 끝마쳐 대상자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권영백 강남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모임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거 취약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아 마무리해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하우징나라 대표 및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 취약가구의 복지증진에 함께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렸다.

한편 ㈜하우징나라(대표 김주열)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3년째 재료 구입비만 받고 강남동 취약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기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안동시 내 다른 읍면동에서도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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