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동절기 월영교 분수 가동중단 | 뉴스로
경북안동시

안동시, 동절기 월영교 분수 가동중단

안동시(시장 권기창)에 있는 국내 최장의 목책교인 월영교에 설치되어,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월영교 분수가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동파방지를 위해 내년 봄을 기약하며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월영교 분수가동 중단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이며 분수 가동이 중단되더라도 가을 단풍으로 휩싸인 야외민속촌, 월영교와 월영교 빛의 정원, 일몰부터 일출까지 점등되는 아름다운 조명은 계속 관람할 수 있다.

월영교 분수는 시원한 물줄기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조명으로 야외민속촌 경관과 조화되어 절묘한 경관을 연출, 주요 관광 아이콘으로 역할해왔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동절기 눈과 비 온 뒤 월영교 상판 위를 거닐 때에는 빙판으로 인한 낙상과 부상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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