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웅부 어울림 마을관리 협동조합(가칭) 창립총회 개최 | 뉴스로
경북안동시

안동시, 웅부 어울림 마을관리 협동조합(가칭) 창립총회 개최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오는 11일 목요일 오후 2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가칭) 웅부 어울림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시는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주민의견 수렴 및 기본·심화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이어 9명의 발기인을 구성하고 10여 차례의 회의를 통해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정관과 세부사업계획 등을 논의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발기인과 설립동의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및 사업계획(안) 심의·의결, 임원 선출 등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안건을 심의했다.

앞으로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된 기초생활 인프라 및 거점시설 유지 관리와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민중심 마을관리 사업체로 운영하게 된다.

중구동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03억 원으로 태사로특화거리 조성, 창업지원공간 조성, 도시재생 역량강화사업 등 6개의 마중물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현재 사업 마무리 단계에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이번 창립총회는 주민주도의 마을관리를 위한 소중한 첫걸음이자 안동시 최초의 마을관리 협동조합 출범이므로, 훌륭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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