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청년 취창업 지원 나서 | 뉴스로
경북안동시

안동시, 청년 취창업 지원 나서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청년 취·창업 지원에 나선다.

안동시는 올해 창업, 취업 등 일자리 분야에 3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창업 경진대회’ 개최, 창업공간 제공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지역 정착 및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청년 카페창업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여 활발한 청년 창업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또한, 도시 청년을 유입하고 지역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자 올해 180개 (예비)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청년예비창업가 육성,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등을 실시해 창업활동비와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자산형성 지원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또한, 창업자 간 네트워킹 형성 등 창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싣는다.

안동시는 일자리 관련 정부 공모사업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과 경북도 ‘청년실험실 사업’등의 공모 사업에 청년 기업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마중물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를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 ‧ 창작도시로 혁신해 나가겠다. 청년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기반 시스템을 확대하고 창업 기업의 성장 지원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히며, “더 많은 청년들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서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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