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 남후면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 실시 | 뉴스로
경북안동시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 남후면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봉사 실시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21일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및 참사위봉사단 25여 명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어려운 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대상 가구는 치매를 앓고 있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권 모(78) 씨로 집안과 마당에 쌓인 쓰레기 등으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안동시 희망복지지원단은 남후면 및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협의에 나섰고, 마침 참사위봉사단이 참여하게 되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있었다. 이에 남후면 행정복지센터는 마을주민들에게 협조를 구해 마을회관을 빌려 봉사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모인 봉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집 안팎으로 가득 쌓인 쓰레기를 수거할 뿐만 아니라 대청소를 실시하고 오래된 장판과 가구를 교체하는 등 어르신이 쾌적한 실내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의 뜻을 한데 모았다.

참사위봉사단(회장 안세곤)은 ‘참된 사랑을 위하여’ 의 줄임말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추진하는 단체이다. 매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진희 안동시 여성가족과장은 “주말에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서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봉사단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라며, “앞으로도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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