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1 안동형 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 가져 | 뉴스로
경북안동시

안동시, 2021 안동형 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 가져

안동시는 29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2021년 안동형 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권영세 안동시장,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현기 국립안동대학교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장 및 5개 센터장, 가톨릭상지대학교와 안동과학대학교 관계자, 안동시 관련 부서장 등 32명이 참석했다.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방정부가 지원하고 대학이 주도하여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혁신 일자리모델이다. 안동이 잘할 수 있는 스마트팜 농식품소재, 바이오·백신, 문화·관광분야를 중심으로 AI융합교육 인력양성과 창업 전주기 지원을 통해 2030년까지 10년간 매년 가용재원의 10%씩 총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창출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김현기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장의 발표로 2021년 주요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2022년도 사업계획의 효과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주요 성과로는 고교·대학·미취업자 연계 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163명 양성, ABC분야 특화기업 31개사 지원, 취업연계형 인턴십 16개 기업에 59명 지원, 취·창업 신규일자리 84명 창출, 도내 지자체 최초 스타트업 축제인 ‘BETA 페스티벌 2021’개최 등이다.

이와 같은 일자리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최우수 사례에 선정되었고, 2021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일자리창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편, 내년도 안동형 일자리사업은 안동만의 특색 있는 일자리 창출에 더욱 집중해 친환경 소재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사업 대마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고부가 제품화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신규로 발굴하여 총 5개 분야 23개 사업에 75억 5천여만 원을 편성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여 사업효과를 분석, 효과가 미비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잘 되고 있는 사업은 보완하여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과 기업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로 일자리가 넘쳐나는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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