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어린이통학 LPG차로 전환하면 7백만원까지 지원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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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어린이통학 LPG차로 전환하면 7백만원까지 지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어린이 통학차량을 LPG차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으로 7백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경유 차량을 폐차시키고 LPG용 통학차량 신차(9인승 ∼ 15인승)를 구입, 안양시에 등록하는 경우다.

이와 같은 차량에 대해 시는 대당 7백만원씩 모두 35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지침의 특례조항에 따라 올해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경유차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한 경우도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매연저감 장치 부착을 지원받은 이후 의무 운행 기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세금 체납한 사실이 발견되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시 해당부서(기후대기과 8045-5621)를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시 홈페이지 공시공고 게시판에서도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LPG 어린이 통학차량 보급으로 미세먼지를 줄여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최근 3년 동안 통학차량 LPG차 43대의 보급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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