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사각지대 김해시 응급 안전알림서비스가 책임진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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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사각지대 김해시 응급 안전알림서비스가 책임진다

김해시는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코자 2018년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을 195세대에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IT기술을 활용하여 응급관리요원과 관할 소방서를 연계하여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의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돌발 상황 및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여 구조·구급하는 시스템으로 화재·가스 감지센서, 활동 감지센서, 응급호출이 가능한 게이트웨이로 구성돼있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와 상관없이 실제로 혼자 살고 있는 만65세 이상의 노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에 속하는 노인, 치매 또는 치매고위험군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방문보건서비스 이용자 등 건강상태가 취약한 자 등 기타 생활여건,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자와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로 독거, 취약가구, 가족의 직장·학교생활 등으로 상시보호가 필요한 중증장애인 또는 장애인활동지원 비수급자 중 중증장애인(1~ 3급)이다.

사업추진기관인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돌봄서비스사업단에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독거노인 전체를 대상으로 2018년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2017년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은 독거노인 146가구, 중증장애인 49가구를 대상으로 2,544건의 안전 확인(전화: 798회, 방문: 1,746회), 3,551건의 생활교육, 16,562건의 서비스연계 등을 수행하였으며, 총 13건의 화재 사고를 예방했다.

서비스 이용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며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도 언제든 문의가 가능하다.

박종주 김해시 시민복지과장은“안전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분들의 안전이야말로 가장 취약한 부분이기에 항상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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