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평창군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한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 지원자 모집

온정현 청년기자 | 2023-01-09 18:20:03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1월 4일부터 20일까지 ‘다문화 가정 모국방문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평창군은 2013년부터 모국방문사업을 추진해 10년간 모국 방문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 37세대 142명에게 고향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도왔다.

이번 지원대상은 3년 이상 평창군 거주자 및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로, 평창군은 국적 취득 여부, 자녀 수, 경제 상황, 거주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4세대를 선정하고, 선발된 가정에는 왕복 항공료와 여행자 보험료, 교통비 등 1가정에 최대 330만 원까지 지원되며, 당해연도 8월까지 모국을 방문해야 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 간 문화적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펼쳐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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