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총사업비 503억 원 투입해 ‘재난·재해위험 개선 및 정비사업’ 총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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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총사업비 503억 원 투입해 ‘재난·재해위험 개선 및 정비사업’ 총력

양구군(군수 서흥원)은 총사업비 503억 원을 투입하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3개소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4개소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오미리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248억 원), 금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71억 원), 지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76억 원), 오미6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45억 원), 금악2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27억 원), 팔랑18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20억 원), 정림2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16억 원) 등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재해 발생 우려가 큰 지역을 선정해 교량 가설, 제방 정비 등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오미리들 지구는 올해 12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4년부터 27년까지 하천 및 교량 재가설 등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금악 지구는 현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와 설계 안전성 검토 추진 중으로, 올해 3월부터 24년까지 정비한다. 지석 지구는 지난 20년 재해위험지구로 선정되어, 21년 공사를 착공해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정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양구군은 여름철 태풍·호우 등으로 붕괴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지역을 정비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오미6 지구 및 금악2 지구와 팔랑18 지구는 지난 19년부터 급경사지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어, 24년까지 사면정비 및 도로안전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정림2 급경사지도 지난해 10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올해 3월 설계를 마치고, 24년까지 위험사면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재난재해위험 개선 및 정비사업을 착실히 추진하여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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