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파로호 꽃섬에 꽃양귀비·유채꽃 등 식재 | 뉴스로
강원양구군

양구군, 파로호 꽃섬에 꽃양귀비·유채꽃 등 식재

양구읍 파로호 상류에 조성된 꽃섬에 봄이 왔음을 알릴 꽃들이 식재되고 있다.

양구군(군수 조인묵)은 이달부터 파로호 꽃섬에 꽃양귀비 10만 본과 함께 9천㎡의 지역에 유채꽃 등 다양한 품종을 식재하면서 아름다운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식재되는 꽃들은 6월까지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포토 존으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구군은 5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사진 콘테스트를 추진해 참가자들이 꽃섬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하고, 꽃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생태산림과 허남원 녹지공원담당은 “꽃섬을 찾은 양구군민과 방문객들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잘 관리하고,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구읍 하리 강원외고 앞 파로호 상류에 위치한 파로호 꽃섬은 풀만 무성해 버려진 곳처럼 방치돼있었으나 양구군이 볼거리 조성에 나섰고, 2018년 6월 꽃섬으로 조성돼 준공식을 갖고 군민에게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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