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애인복지관, 코로나19 재가 장애인세대 긴급 식품지원 및 방역물품키트 지원 | 뉴스로
경남양산시

양산시장애인복지관, 코로나19 재가 장애인세대 긴급 식품지원 및 방역물품키트 지원

양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자)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 장애인 470세대에 1차(3월 3일), 2차(3월 17일), 3차(3월 23일, 24일)로 나누어 긴급 식품과 방역물품키트를 지원하고 있다.

긴급 식품 지원 담당 장성만 팀장은 “휴관인 복지관 문 앞에 앉아 계시다 가시는 분들, 댁에 계시는 장애인분들 모두 ‘제일 걱정이 식사야!’ 하실 때마다 이용자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긴급식품지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이 휴관하는 기간이 길어지고 있어 외출이 힘든 재가 장애인분들은 영양 불균형과 결식의 우려가 있고, 혼자 거주하시는 분들도 많아 안부를 여쭙거나 건강을 챙기기가 힘들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복지관에서는 긴급 식품 등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전 직원들이 각 가정에 배달하고, 혼자 계시는 분들을 위한 안전확인을 하고 있다.

김정자 양산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향후에는 장애인 가정의 안전을 위한 방역을 추진할 계획과 코로나19를 모두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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