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민자치특화사업 ‘양동이보물찾기’ 수익금 기부 | 뉴스로
경기양주시

양주시 주민자치특화사업 ‘양동이보물찾기’ 수익금 기부

양주시 양주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광각)는 지난 3일 양주2동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청소년 자치학교 ‘양동이 보물찾기’ 종강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8개월에 걸쳐 진행한 ‘양동이 보물찾기’는 주민자치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청소년 자치학교이다.

학교에서의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청소년이 진정으로 원하는 교육을 스스로 찾고 기획해보는 이번 사업은 목공과 요리나눔, 쿠킹클래스, 댄스, YMA(Yangdongyi Making Anything) 등 5개 팀으로 구성해 지난 8개월여 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양주2동 마을축제인 ‘야호 페스티벌’에 참가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양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기탁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 양동이 보물찾기 목공팀은 수개월 동안 목공을 배워 만든 벤치를 양주2동 주민들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양주2동 행정복지센터 쉼터에 기증했다.

고광각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마을 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어른들의 책무”라며 “앞으로 청소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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