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의 미슐랭 가이드 ‘미식공감’ 발간 | 뉴스로

에스원의 미슐랭 가이드 ‘미식공감’ 발간

대중의 맛집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시중에는 다양한 맛집 책자가 출판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 몇몇이 전국의 수많은 맛집을 소개하다보니 실제로 미식가들이 알고 싶어하는 정보를 알려주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 현지에 사는 단골손님들이 알려주는 맛집 가이드는 없을까.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사장 육현표)은 전국의 계약처 중에 맛집을 선별해 소개하는 맛집 가이드북 ‘ 미식공감(美食共感)’을 발간했다. 이 책은 전국 100여개에 이르는 에스원 지사의 임직원들이 ‘세콤’을 이용하는 음식점 고객처 중 추천하는 맛집을 모아 소개했다. 지사의 임직원들이 단골손님처럼 드나들며 직접 맛을 본 음식점 200곳을 선별했다.

그래서 다른 맛집 책자에는 없는 특징이 있다. 전문가처럼 맛을 평가하기 보다는 단골손님이기 때문에 알 수 있는 세밀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표 메뉴 외에 숨겨진 별미나 어떠한 모임에 적합한지, 언제 찾아가면 되는지 등 에스원 직원들이 직접 팁을 달아놓았다.

또한 아는 사람만이 안다는 숨겨진 맛집들도 빼놓지 않고 수록하고 있다. 지역의 대표 맛집들도 소개되어 있으나 저수지 가는 길 한켠의 작은 매운탕집, 손칼국수 하나만 제공하는 작은 칼국수집 등 지역 거주민들이 찾아갈만한 소소한 맛집들도 담겨 있다.

또 고객과 함께 찍은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일부 음식점들은 외관, 음식 사진 외에도 에스원 임직원이 음식점 사장과 함께 찍은 사진이 포함되어 있다. 추천하는 임직원이 사진에 나타나 있어 맛에 대한 믿음을 더한다. 그리고 고객과 다정하게 찍은 모습이 가족과 같은 따뜻한 느낌을 주어 음식점에 대한 호감도 키우고 있다.

‘미식공감’은 별도 판매되지는 않으며 에스원 고객 2만명에게 연말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에스원은 맛집 추천 과정에서 고객처를 한번 더 방문하고 책자 출간 후에는 맛집을 소개하며 고객과 만나는 등 이 책이 소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에스원 SE(Security Engineering)사업부 임석우 부사장은 “이 책은 안전과 안심을 넘어 ‘미식(좋은 음식)’으로 고객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본연의 서비스 외에도 고객과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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