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관광객이 조용히 밀려들기 시작하다! | 뉴스로
경북안동시

여기, 관광객이 조용히 밀려들기 시작하다!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안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맞춤형 명품관광지를 5개 테마로 나눠 20개소를 추천했다.

이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조용한 비대면(untact) 관광지를 선호하는 관광수요에 따른 것이다.

이번 ‘맞춤형 명품관광지’는 힐링/healing(가족), 러브/love(연인), 헬스/health(건강), 펀/fun(놀이), 필/feel(인문)을 테마로 하여 추천했다.

먼저 첫 번째 힐링/healing(가족) 테마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숙박하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곳으로 구름에리조트, 계명산·안동호반자연휴양림, 단호샌드파크, 군자마을을 추천했다.

두 번째 러브/love(연인) 테마는 연인 또는 우정을 나누는 관광객의 기호에 맞춰 스토리가 있고, 추억을 만들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원이엄마의 애틋한 사랑이 있는 월영교, 미스터선샤인의 촬영지인 만휴정과 고산정, 요즘 젊은 연인들의 핫플레이스인 낙강물길공원(일명 비밀의 숲)을 가볼 것은 권했다.

세 번째 헬스/health(건강) 테마는 고단했던 마음을 치유하고 고즈넉한 풍경을 둘러보는 것만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여유로워지는 선비순례길, 호반나들이길, 병산‧하회마을길을,

네 번째 펀/fun(놀이)은 즐거움을 찾는 관광객들은 다양한 수상놀이가 가능한 임하호수상레저타운,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유교랜드(놀팍)와 올해 편안하고 즐거운 음악과 영상으로 새로이 단장한 음악분수를 둘러볼 것을,

마지막 다섯 번째 필/feel(인문) 테마는 유서 깊은 도시에 깃든 정신과 요란함 대신 문화적인 풍요와 여유로움, 안동만의 느낌을 알고 싶어 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 이육사문학관, 권정생 어린이문학관, 도산서원과 소천 음악관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안동시는 내국인도 의외로“잘 모르는 안동”이지만 가장 가보고 싶은 곳 중의 한 곳이며, 코로나-19 시대 최적의 관광지인 안동을 알리기 위해 미디어와 각종 SNS 등을 통하여 테마별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안동대표 야간 여행 상품으로 8월~10월 시내 일원과 월령교에서 진행되는 ‘안동달빛 투어 달그락(樂)’과 8월 초 한여름 밤 월영교 일대에서 진행되는‘월영야행’, 다양한 관광객유치 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함께 제공하여 조용히 밀려드는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힐링이 필요한 분들은 안동시가 추천한 가장 한국적이면서 조용하고 안전한 비대면(untact) 맞춤형 명품관광지에서 안동 노닐기를 하길 권한다. 그러면 여러분 자신을 찾아가는 여유롭고 깊이 있는 여행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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