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행안부 지방자치단체혁신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 뉴스로
인천연수구

연수구, 행안부 지방자치단체혁신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정부로부터 혁신정책 실행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혁신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혁신평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민평가단과 전문가평가단이 직접 기관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하는 정부 포상이다.

연수구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및 참여도와 코로나 관련 연수구 정책지도 사업인 ‘코로나 Web-지도’사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주민참여, 협업문화, 국민이 참여하는 공공자원 개방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용적 행정분야에서도 지역상점을 활용해 동네의 소외된 이웃들을 실제로 발굴하는 ‘우리동네 희망지기 행동상점’이 우수 혁신정책으로 인정받아 ‘2021년 주민생활혁신 확산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외국인 밀집지역인 함박마을에 스마트도시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리빙랩 사업을 추진하는 등 함박마을 도시재생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부분을 인정받았다.

특히 연수구는 지난 2019년 2개 동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 인천지역 최초로 지역 내 모든 동에 대한 주민자치회 전환을 완료하는 등 지역 안팎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실천해 왔다.

이와 함께 우리마을 가꾸기, 함박마을 글로벌 공생 프로젝트, 이웃사랑 반찬나눔 등 동 주민자치회 자체 특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주민 스스로 다양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이번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연수구는 8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비롯해 관련 예산지원에 유리한 입장을 선점하게 되며 앞으로도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그동안 연수구 900여명의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가 좋은 결과로 인정받게 되어 가장 기쁘다”며 “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더 적극적인 혁신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