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노인일자리 정책 세미나 개최 | 뉴스로
부산연제구

연제구, 노인일자리 정책 세미나 개최

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부산연제시니어클럽 주관으로 11월 21일 연제구청 대회의실에서 ‘꿈꾸는 로스터와 베이커 사업’ 사례를 통한 노인일자리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꿈꾸는 로스터와 베이커 사업’은 2021년 12월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노인과 장애인 자녀가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더불어 동반 취업 기회까지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노인과 장애인가족에 돌봄, 교육 및 일자리를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형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시니어클럽, 학계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꿈꾸는 로스터와 베이커 사업’ 사례 발표, 노인일자리사업 지속 가능성에 대한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와 토론회에서는 고용에서 복지로 연계되는 미래지향적 일자리 조성이 필요하며, 노인, 장애인, 청년이 함께 자립할 수 있는 통합형 일자리로의 정책 방향 설정과 예산, 인프라 지원 등의 지방자치단체 역할의 중요성도 강조되었다.
또한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도 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 필요성도 제기되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주석구 연제구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의 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 개선안과 의견들이 한데 모아져 연제구 노인일자리사업이 한 발짝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