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장애인식개선사업 추진한다… ‘손으로 말해요 수어 교실’ 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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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장애인식개선사업 추진한다… ‘손으로 말해요 수어 교실’ 운영

연제구(구청장 주석수)은 5월부터 6월까지 2달간 연제구 장애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손으로 말해요 수어 교실’을 운영했다.

‘손으로 말해요 수어 교실’은 수어 통역사가 신청학급을 찾아가 학생들에게 수어동작을 알려주고, 장애(인)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인식개선의 계기를 제공하는 연제구 특화사업이다.

올해는 12학급 260여 명의 학생들이 맞춤형 수어수업에 참여했다. 교육종료 후 학생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프로그램 만족도’ 및 ‘장애인식개선 여부’ 등에 긍정적인 답변이 98%로 나왔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수어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며 잘 듣지 못하는 친구를 도와주는 방법을 알게 되는 새로운 경험을 하였다”며 “수어에 대해 알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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