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미산면 ‘고향의 꿈 조성사업’ 화목 3,597주 식재 완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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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미산면 ‘고향의 꿈 조성사업’ 화목 3,597주 식재 완료

연천군 미산면(면장 이용희)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지역주민 및 단체 50명이 2022년 걷고싶은 십리숲길 ‘고향의 꿈 조성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화목식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향의 꿈 조성사업’은 미산면 거리에 관목과 교목을 줄지어 심어 휴게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황공천 주변 농로를 이용해 ‘고향의 봄’ 노랫말을 형상화한 거리를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은 백석교 황공천 구간에 8M 간격으로 살구나무(교목), 조팝나무(관목), 개복숭아(교목) 등을 심었으며, 유촌교 노동천 구간 초입 구간은 구상나무(교목) 사이에 영산홍(관목), 자산홍(관목), 조팝나무 등을 교목 271주, 관목 3,326주를 식재해 구간별 특색을 나타낸 꽃길 조성을 완료했다.

아울러 마을주민들은 백석리 마을회관 ~ 백석리 마을안길 구간에 구상나무와 개복숭아를 심고 하단에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용희 미산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화목 식재에 참여해주신 김진영 백석리장, 임관빈 유촌리장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다 같이 참여하는데 큰 의의를 두어 앞으로도 ‘살기 좋은 미산’을 가꾸는 데 행정적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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