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톨게이트 직원 심리상담·정신건강 교육 | 뉴스로
경북영덕군

영덕군, 톨게이트 직원 심리상담·정신건강 교육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22일 한국도로공사 영덕영업소 사무실에서 영덕, 청송, 동청송영양 영업소 톨게이트 전체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 심리상담과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요원이 감정노동의 이해,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찾기 등을 교육하고 우울, 불안, 스트레스 수면장애 등 자가검진과 상담을 했다. 톨게이트 직원들은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완화, 정서적 지지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상담과정에서 파악된 고위험군은 이후 영덕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임상자문의가 심층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계속해서 심리상담과 스트레스 해소교육을 추진해 감정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감정노동은 고객응대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감정을 절제하고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요구되는 근로형태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