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 도입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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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 도입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3월부터 시행되는 보육지원체계개편에 따라 2월 중 관내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을 설치한다.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은 원아가 등·하원시 출결사항을 RFID카드 태그방식 전자단말기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 실시간 등·하원 시간이 자동으로 인식되어 부모에게 문자전송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영도구는 시스템 도입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검증을 통과한 5개 민간업체의 전자출결시스템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난달 제품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관내 어린이집별 순차적으로 전자출결시스템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설치 완료한 어린이집은 전자출석부의 자동생성 및 아동 이용확정을 통한 사회보장정보원과 함께 시스템 간 정보 송수신 시험실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자출결시스템을 통해 부모는 등하원안심문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어린이집은 출석부 관리 간소화를 통해 보육교사들의 행정업무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영도구 관계자는 “모든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으로 도입하여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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