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영선2동,‘메타버스 가상 행정복지센터’활용 복지・행정정책 홍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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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영선2동,‘메타버스 가상 행정복지센터’활용 복지・행정정책 홍보

부산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진)는 전국 행정복지 센터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현실 행정복지센터를 제작해 주민들을 위한 각종 복지・행정 정보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이용자의 아바타를 통해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말한다.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등으로 각종 교육, 홍보, 행사 등 행정복지센터의 주 기능인 찾아가는 복지・행정이 어려워짐에 따라 언택트 소통체계를 갖추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이용해 가상의 행정복지센터를 자체 제작・시범운영 하고 있다.

먼저 가상현실 내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는 복지・행정서비스 홍보 공간을 마련‘행정안전부 보조금24, 복지부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폐지, 부산형 긴급복지 제도 등’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중이며, 새로운 정책 시행 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또, 영선2동 대표 관광지인 흰여울 마을 포토존을 마련, 흰여울 마을에 방문해 보지 못한 사람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흰여울 마을을 간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시니어 풀잎카페 공간조성, 2층에는 가상공간에서의 회의가 가능한 미팅룸을 조성했다.

이상진 영선2동장은“비예산으로 직원들과 직접 제작한 메타 버스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가상공간 업무혁신을 통해 교육, 캠페인, 간담회 등 다양한 언택트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시범운영 기간 이후 행정복지업무 고도화, 홍보창구 다양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디지털 공감 소통을 통한 스마트 복지 영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페토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에서‘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으며, 가오픈 기간(10월 20일까지) 중 직원・주민・유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외부・내부 공간 등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실시간 업데이트를 완료, 25일 이후 가상공간에서 오픈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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