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자살예방 및 인식개선 ‘Safe-Zone’ 캠페인 진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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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자살예방 및 인식개선 ‘Safe-Zone’ 캠페인 진행

부산 영도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3월 20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Safe-Zone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6년 정신질환실태역학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 연령층에서 주요 우울증이 감소되었으나 20대 남자 특히 미취업 층에서 우울증이 증가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청년기에 정신건강 문제(스트레스·우울·불안·자살·음주 등)가 쉽게 대두되는 만큼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자 하는 것이 Safe-Zone 캠페인 사업의 주된 목적이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Safe-Zone 캠페인은 스트레스, 우울, 알코올, 자살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에 대해 점검할 수 있으며 체험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는 영도구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관심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주위에 자살충동이나 우울 등의 어려움으로 상담을 원할 경우에는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24시간자살예방센터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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