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한국밸브상사, 깡깡이마을 터줏대감 한우물 경영으로 ‘백년가게’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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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한국밸브상사, 깡깡이마을 터줏대감 한우물 경영으로 ‘백년가게’ 선정

부산 영도구는 관내 대평동에 소재한 한국밸브상사(대표 조영자)가 영도구 최초 백년가게에 선정되어 1월22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부산중소기업청장, 소상공인진흥공단지역본부장, 영도구 일자리경제과장, 남항동장 등 참석했다.

100년가게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육성사업으로,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토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도·소매,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부산지역 8개소를 포함해 전국 81개 업체가 선정됐다.

부산지역 백년가게 6호점으로 선정된 한국밸브상사는 1987년부터 신용과 정직을 바탕으로 선박 안전에 중요한 각종 밸브와 플랜지, 피팅류 등 선박 수리에 필요한 4~5000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영도뿐만 아니라 전국 400여개의 거래처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장인정신으로 깡깡이마을의 터줏대감으로 자리한 한국밸브상사는 최근 지속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상공인 성공모델로 평가받아 백년가게에 최종 선정되었다.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현판이 제공되며, 홍보 마케팅 지원, 금융지원,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도구는 한국밸브상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영도구에서 우수한 소상공인 백년가게들이 발굴·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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