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국가안전대진단 순조롭게 진행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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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국가안전대진단 순조롭게 진행중~

충북 영동군은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실시중인 국가안전대진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자체, 국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이다.

민·관 합동으로 4월 13일까지 안전위험요인과 안전취약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의 이상 유무를 파악한다.

특정관리 및 사특법대상시설인 공공시설과, 병원,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 공공시설 856개소와 민간시설 142개소 등 총 998개소가 점검대상이다.

현재 군은 ‘안전영동 구현’의 추진목표 아래, 한필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영동군 안전관리 추진단과 안전점검 TF팀을 본격 가동하고 자체점검과 민·관합동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영동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영동옥천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충청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룰 구축해 부서별로 안전관리 전 분야에 대해 진행중이다.

조사 후 미흡 부분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 필요 사항은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빠른 시일 내 개선해 위험요인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관리시스템을 사용해 점검결과는 지속 관리 할 예정이다.

군은 재난 예방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전문기관에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2018 국가안전대진단 업무를 원활하게 마무리할 방침이다.

특히,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과 관련하여 지역 대학생에게 재난안전 관련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지역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안전점검 기간(2월28일~ 4월13일)동안 유원대학교 토목전공 학생들을 안전점검에 참여토록 해, 군민 참여 활성화를 통한 안전사회 구현과 안전문화 확산을 꾀할 계획이다.

영동군 관계자는 “내실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사회전반의 안전수준과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적절한 안전조치를 강구해 안전하고 편안한 영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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