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군민 힘 모아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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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군민 힘 모아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군민과 함께 하는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챌린지를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영동군은 새해 시작과 함께 각 읍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주민과의 대화시 중부내륙지원특별법안 발의를 환영하고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그간 충청북도를 비롯한 중부내륙지역은 댐 건설, 백두대간 보호구역 및 국립공원 지정 등 국가적 이익을 위한 공익적 역할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 지지 않은채 국가정책에서 소외되어 왔다.

이에 중부내륙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촉진하고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지역이 되도록 함으로써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충청북도를 회복시키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어 2022년 12월 29일 국회에서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이 발의되었다.

영동군은 이러한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기를 염원하고 촉구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주민과의 대화 시작 전 참석자 전원이 손피켓을 펼쳐 3번의 구호제창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주민들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이 가진 의미와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다”라며, “관련법이 조속히 제정돼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제정시까지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군 관계자는 “중부내륙지원 특별법이 제정되면 영동군을 포함한 중부내륙지역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새롭게 부상할 것임을 확신한다”라며 “이제까지 군민들의 마음을 한데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큰 염원을 이뤄냈던 점을 상기하며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역사회의 힘을 모으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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