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농업인 건강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 | 뉴스로
충북영동군

영동군, 농업인 건강 지키기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내 과수작목반을 선정해 장비와 보호구 보급을 완료하였다.

올해는 양강면 묘동리마을에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 시범사업으로 3천만 원이, 용화복숭아작목반에는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5천만 원이 지원됐다.

농작업 안전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와 장비 및 농작업 보조구 안전사용 교육 등을 실시하였고,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장비 41종 154점과 보호구 58종 565점을 보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약 사고의 예방과 농약의 오용을 줄일 수 있는 농약보관함과 농작업용 공구의 방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공구함을 보급하여 작업환경 개선과 각종 사고의 예방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참여자들은 방심과 안전 불감증 등으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안전 의식 고취와 위험요소를 항상 확인하자는 ‘농작업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농작업 안전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안전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 교육 및 행사 시에도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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