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스마트농업 육성 본격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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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스마트농업 육성 본격 추진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지역 곳곳에 스마트농업을 보급해 농촌의 새 미래를 준비한다.

영동군은 민선8기 핵심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의 일환으로 오는 2월 22일까지 2023년 개별농가 스마트팜 보급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개별농가 스마트팜 보급사업은 농업의 자동화·정밀화·무인화 등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촌 고령화와 기후변화 등 농촌의 위기 타개, 농가의 삶의 질 향상,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미래농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전략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영동에 주소를 둔 과수원예분야 ICT융복합 시설 적용이 가능한 농업인이다.
지원내용은 자동, 원격제어를 통해 최적의 생육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팜 ICT 센서장비, 영상장비, 제어장비, 정보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영동군은 농가 자부담 30%를 포함한 총사업비 2천만원 이내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동군은 올해 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사업의 효과, 농가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
위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접수 기간 내 사업대상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농가의 부대환경·ICT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50농가를 선정해 지원·추진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 스마트농업 육성 추진은 앞서가는 미래농업의 주요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지역 경제의 근간인 과수․원예분야에 스마트농업을 보급시켜 노동·에너지 등 투입 요소의 최적 사용을 통해 우리 농업의 경쟁력 한층 높이고, 미래성장산업으로 견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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