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건립 순조롭게 착공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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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건립 순조롭게 착공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의 통합 보육서비스 거점 기관, ‘영동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건립사업이 18일 순조롭게 착공했다.

이 사업은 민선7기 주요 공약사업이자 꿈과 희망이 넘치는 영동을 위한 맞춤형 영유아 복지사업 중 하나이다.

지난 2019년 ‘아이키우기 좋은 영동만들기’를 목표로 선진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영동군이 각고의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관련 절차를 차질없이 이행해 이날 첫삽을 떴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동읍 부용리 379번지(구 난계국악당) 연면적 990.85㎡(지하1, 지상2) 규모로 들어선다.

센터 내에는 장난감대여실, 영유아전용 실내·외 놀이터, 시간제보육실, 맘카페,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하며 영동군 영유아들의 행복놀이터와 학부모들의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0년 국도비 20억을 보건복지부에서 확보하여 총35억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2022년 8월 준공하여 9월에 센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역 영유아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행복하고 즐겁게 놀 수 있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는 보육사각 해소, 마음 놓고 아이들과 뛰어놀 수 있는 양육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같은 부지 내에 여가부에서 추진하는 가족센터와 병행 건립되며 영유아 및 학부모들이 수시로 이용하며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연계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두 센터간 효율성과 이용편의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남부3군에 거점형 육아지원 중심지 역할과 농촌지역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와 젊은 세대 인구유입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동군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영동군 관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젊은 학부모들의 상담, 교육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영동군이‘아이키우기 좋은 영동’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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