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제1회 함께하는 온(溫)가족 축제’ 개최 | 뉴스로
충북영동군

영동군, ‘제1회 함께하는 온(溫)가족 축제’ 개최

영동군(군수 정영철)의 다문화가족, 영동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과 웃음을 나누는 ‘제1회 함께하는 온(溫)가족 축제’가 오는 6월 10일 영동읍 영동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영동군과 가족센터는 영동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 간의 문화적 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지역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애 함양을 통한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이전 세계인의 날과 연계해 기념행사로 이어지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본격적인 위드코로나와 함께 온 군민이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溫(온)가족 축제로 명칭을 바꿔 새롭게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10시 30분부터 난타공연 등 축하공연에 이어, 개회식, 레크레이션·장기자랑 등의 가족 단합대회, 지역기관 홍보·체험 부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중국, 일본, 태국 등 8개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시식 체험과 경품 행사 등가 열려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강수성 영동군 가족센터장은 “오랜만에 다문화가족, 외국인, 군민 모두 한자리에 모여 세계의 다양한 문화에 대하여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성을 존중하며 차별과 편견없이 함께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