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책 읽는 영등포’ 대표할 슬로건 공모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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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책 읽는 영등포’ 대표할 슬로건 공모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책 읽는 지식문화 도시 영등포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책으로 탁트인 영등포’ 슬로건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민선7기 역점사업 중 하나인 ‘책 읽는 도시’로서의 가치를 대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구민과 함께하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책 읽는 도시’는 평소 책 읽기를 생활화하며,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자 하는 채현일 구청장의 생각이 반영된 교육 분야의 핵심 정책이다. 그동안 침체돼 있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고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책으로 여는 품격도시 영등포’ 비전 실현을 위해 ▲독서공동체 활성화 ▲생활 속 독서문화정착 ▲생활밀착형 도서관 운영 ▲독서환경 기반 조성 4가지 추진 전략에 따른 15가지 세부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슬로건은 이러한 비전과 목표를 담은 15자 내외 문구로 ▲책 읽는 도시 영등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함축적 의미 ▲구민의 독서 의욕 고취 ▲책 읽는 문화의 지속성 전달하는 내용을 포함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지역에 상관없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건까지 가능하다.

공모는 오는 28일까지로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공고문 확인 후 공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방문(당산로 123, 영등포구청 4층 미래교육과) 또는 우편, 이메일(steady0703@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슬로건은 독서문화진흥 사업에 관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직원들의 선호도 설문조사를 종합해 오는 3월 선정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입선 3명 등 총 5명을 선정해 구청장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한다. 당선작에 대한 저작권은 영등포구에 귀속되며, 향후 책 읽는 영등포 브랜드 개발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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