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예비아빠·예비엄마 산전검사’ 실시 | 뉴스로
경북영양군

영양군, ‘예비아빠·예비엄마 산전검사’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6월 24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까지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팀과 연계하여 지난 5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 예비아빠·예비엄마 26명을 대상으로 산전검사를 실시했다.

예비아빠는 전립선특이항원 외 16종의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예비엄마는 난소기능평가검사 외 18종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결과는 10일 이내 개별 통보되며 결과에 대한 상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검사비는 무료이며 안동의료원에서 지원한다.

예비부모는 산전검사를 통해 현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치료하여 건강한 아기를 낳을 준비를 할 수 있다.

영양군보건소에서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를 매월 2회 운영하고 있으며 산전·산후 검진뿐 만아니라 일반 부인과 진료도 가능하므로 사전에 보건소 진료지원팀(054-680-5153)으로 예약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부모들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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