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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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7월부터 영월군에 주소지를 둔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 지원사업은 만 75세 이상 5,0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하는 제도이며, 이번 사업을 위해 영월군은 2023년도 하반기 예산 3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원금은 매월 5일, 1만 원씩 바우처카드에 충전해 지원되며, 한번 신청하면 지원 자격에 변동이 없는 한 재신청 없이 매월 자동 충전된다. 다만, 노인요양시설 입소자 및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복지용구 등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어르신 본인 또는 보호자(배우자 및 직계혈족)가 신분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수령 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오는 6월 1일부터 1948년 7월 31일 이전 대상자는 읍면사무소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대상자는 만 75세 생일이 속한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수령 후 바우처 사용은 영월군 9개 읍면의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바우처 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91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목욕 및 이·미용바우처 카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생활이 보장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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