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 사업 본격 재개 | 뉴스로
경북영주시

영주시보건소, 건강증진 사업 본격 재개

영주시보건소(소장 권경희)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비대면 전환과 사업 축소 시행으로 움츠러들었던 건강증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준비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상반기에는 행복한 노년, 웰다잉 프로그램을 운영해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사회 활동 기회를 지원한다.

특히 사업장, 경로당, 장애인 복지관, 노인복지관 이용자에서부터 일반 가정집까지 영주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고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ICT기반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과 시민대상 운동·영양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지역사회 가장 중요한 건강 문제인 만성질환 해결을 위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강화에 나선다. 암환자 치료비 지원, 재가 장애인 대상으로 재활건강교실 운영, 고혈압·당뇨병 관리, 식이요법, 운동 및 생활 습관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도 현대 사회 만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권경희 영주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율을 제고하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방향 모색과 신규시책 발굴로 공공보건의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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