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산물 직거래분야 ‘최우수상’ 수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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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산물 직거래분야 ‘최우수상’ 수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19일(15시) 경북도청에서 열린 경북 농식품 우수시군 평가 시상식에서 농산물 직거래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농식품 수출정책 분야에서는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23개 시, 군을 대상으로 농산물 직거래 분야에서 농산물 온‧오프라인 판매 실적, 농특산물 판로확대 관련 특수시책 등을 평가하고, 농식품 수출정책 분야에서는, 수출액, 증감률, 수출정책 등을 대상으로 평가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시,군을 시상했다.

영주시는 농산물 직거래 분야에서 10월 기준 온라인 매출 약 47억 원, 오프라인 매출 약 57억 원으로 합계 104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또, 대도시 대형마트에 농산물 직매장인 ‘The 영주’를 설치하는 등 판매 실적과 판로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시는 2021년 기준 농식품 수출실적 1억 6249만 달러를 기록해 경북도내 시, 군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더불어 해외 박람회, 전시회 참가 지원 및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등 관내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개척 노력을 인정받아 농식품 수출정책 분야에서 우수상과 함께 상사업비 1000만 원을 받았다.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은 “코로나19, 경기 침체 등으로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우수한 실적을 올려 농가 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가 실질소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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