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식목일 맞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진행 | 뉴스로
경북영주시

영주시, 식목일 맞아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진행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오는 31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내 집과 주변에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함께 시가 추진 중인 ‘소백산 명품 단풍나무 숲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주시는 명품 단풍나무 숲 조성을 위한 ‘2023~2026년까지 단풍나무 10만 그루 식재’와 ‘시민 1인당 1본 나무 심기 운동’의 일환으로 청단풍, 산철쭉 등 13종 1만 4000여 본을 선착순(1인당 7본 이내)으로 나눠 줄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다같이 참여하는 나무심기를 통해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 흡수원 확보와 특히 소백산 명품 단풍나무숲 조성으로 영주의 관광 자원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누어 주며 미래 세대를 위한 나무식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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