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 ‘잰걸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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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 ‘잰걸음’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간다.

22일 영주시는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시‧도의원 및 민간 전문가, 주민 및 청년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지역의 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해 머무르는 영주, 함께하는 영주, 꿈을 펼치는 영주 등 3가지 추진전략에 16개 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된 분야별 사업은 추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오는 5월 대상사업 및 우선순위를 선정해 최종보고회를 거친 후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제출된 투자계획서는 기금관리조합의 평가와 심의를 거쳐 오는 8월에 최종 배분금액이 정해진다.

영주시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짜임새 있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으로 최대금액을 확보, 생활인구 유입 효과를 제고하고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 활력을 되찾고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중간보고회를 통해 여러 분야의 의견을 반영해 영주시의 인구활력을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 내실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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