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도시숲공원사업 추진 | 뉴스로
경북영주시

영주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도시숲공원사업 추진

가흥공원 조감도

영주시(시장 박남서)가 가족이 함께 쉬어가는 편한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공원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영주시는 공원개발사업으로 구성공원, 가흥공원, 구학공원, 생활밀착형 숲 조성 등 4개 사업에 202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추정사업비 80억 원으로 구성공원(영주동 439-2번지 일원)을 영주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해 구도심 활력성 제고에 나섰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전망대와 산책로를 조성하고 수목을 식재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6년 준공 예정인 가흥공원은 추정사업비 57억 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주변(가흥동 산45-7번지 일원)에 무장애산책로, 철쭉동산, 주차장, 전망대, 휴게음식점을 조성한다. 공원이 준공되면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도심 생태축의 핵심공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학공원 인공폭포

가흥동 9-8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구학공원은 총사업비 59억 8천만 원(도비 17억 7500만 원 포함)이 투입된다. 현재 공원의 상징물인 인공폭포가 조성됐으며 내년도 4월까지 데크로드, 데크광장, 운동시설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영주시는 가흥공원과 구성공원을 잇는, 노인부터 어린이까지 전세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중심의 여가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숲(실외정원) 조성사업은 새마을 선비회관 앞 철도 유휴지(영주동 470-321번지)를 활용해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5억 원(국·도비 3억 2500만 원 포함)을 투입해 오는 9월 준공할 예정이다.

박남서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원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녹지기반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녹색도시 영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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