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동부초등학교 어린이들,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뉴스로
경북영주시

영주 동부초등학교 어린이들,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경상북도 영주시 휴천1동 동부초등학교 4학년 1반 반장인 박유주 학생 외 3명이 12월21일 휴천1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반 친구들이 한푼 두푼 아껴 써 모금한 저금통을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2019 이웃돕기 성금으로 39,020원을 기탁했다.

동부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웃돕기 성금을 하게 된 계기는 김도헌 학생이 아빠와 대화를 나누던 중 “주위의 어려운 분들을 도와주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란 이야기를 듣고 반 친구들과 함께 올해 11월부터 모아 온 돈이다. 김도헌 군의 어머니는 면사무소에서 복지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날 성금을 전달 받은 장원옥 휴천1동장은 “아이들의 마음이 너무 예쁘고 아름답다”며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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