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충남 내포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유치 선제 대응 ‘총력’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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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충남 내포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유치 선제 대응 ‘총력’

예산군(군수 최재구)이 수도권 공공기관의 충남 내포 혁신도시 이전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지난 18일 수요토론회를 통해 충남 내포 혁신도시인 삽교읍 일원의 공공기관 입주를 위한 선제적인 조사와 파악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예산군은 이를 통해 신축 또는 단독 건축물이 필요한 공공기관 외에도 입주를 통해 이전이 가능한 공공기관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7일 예산군, 충남도, 국가철도공단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진정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예산군은 충남 내포 혁신도시 인근 127만평 4개 산단 조성 등 우량 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지난 2020년 10월 충남 내포 혁신도시 지정 이후 혁신도시 TF팀을 조직하고 공공기관 유치 활동에 나서왔으며,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혁신도시 시즌2(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시행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예산군은 혁신도시 TF팀 가동, 전문가 자문단 구성, 지속적인 공공기관 방문 홍보 유치 활동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 충남 내포 혁신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따른 직원 및 가족의 정주여건 개선, 원도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인구 유입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충남 내포 혁신도시가 그야말로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유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예산군은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고 유치 이후 관계자의 정착 등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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