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1100년 역사 알리는‘예산학연구발전세미나’ 개최 | 뉴스로
충남예산군

예산군, 1100년 역사 알리는‘예산학연구발전세미나’ 개최

‘예산학연구발전세미나’가 27일 예산문화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황선봉 예산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리고,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 3부에 걸쳐 진행되었다.

예산학을 연구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나갔다. 1부에서는‘예산학의 지속가능성 검토’를 주제로 공주대학교 이해준 교수와 충남도립대 곽호제 교수, 서울학연구소 박희용 연구원의 주제발표가 있었고, 2부는‘지속가능한 예산학으로의 발전 모색’을 주제로 용인문화원의 김장환 사무국장, 공주대학교 송충기 교수, 예산문화원의 신익선 이사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서 3부에서는 종합토론까지 열려서 참석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예산학세미나는 예산 지명 탄생 1100년을 맞이하여 예산에 대한 연구 성과를 알리고, 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예산학은 내포문화권의 중심지였던 예산의 역사를 바로 알고, 그것을 바탕으로 예산인들이 내포시대의 주역이 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문가들의 연구와 강의를 바탕으로 교재를 발간하고 인문강좌와 답사 등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예산의 역사, 문화, 지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연구성과를 내고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예산군과 예산문화원은 예산학세미나 이외에도 ‘예산학의 이해’ 지역학 교재를 발간하고, 지속해서 예산학 강좌를 운영하는 등 예산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