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규석 기장군수, 기장읍·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현장방문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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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기장읍·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신축사업 현장방문

오규석 기장군수는 18일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행정기능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기장읍·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 현장을 방문해 그간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

먼저 오전 10시 30분경 ‘기장읍 행정복지센터’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기장읍 행정복지센터’는 5개 읍·면 청사 중 가장 오래된 건축물(1986년 준공)로 건축물의 노후화로 인한 행정서비스의 질적 저하와 주차 공간 부족 등으로 민원인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에 기존 청사 부지에 인근 119안전센터 부지를 합쳐 군비 총 211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4,316.7㎡, 연면적 4,634㎡, 지하1층 ~ 지상4층 규모로, 도서관, 돌봄센터, 거점영어센터, 주민자치센터 등 행정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건립한다.

기장군은 지난해 부산광역시 지방재정투자심사 조건부 승인과 공공건축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검토를 완료했다. 오는 4월 실시 설계공모와 용역을 실시한 후 내년 상반기 착공,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오후 2시 30분경 ‘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장안읍 행정복지센터’는 주변의 도로보다 낮은 저지대에 위치해 태풍과 집중호우 때 상습침수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건물의 노후화 등으로 주민들의 신청사 건립 요구가 계속돼 왔다.

또한, 최근 동해선(부산~울산) 2단계 개통과 장안택지개발지구 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청사 부지에 군비 총 139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346㎡ 연면적 3,781.38㎡, 지하1층 ~ 지상6층, 규모로 보건지소, 도서관, 돌봄센터, 주민자치센터 등 행정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건립한다.

기장군은 지난해 11월 설계공모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하고,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오는 7월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두 신청사가 건립되면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해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과 교육, 문화, 복지 등 복합행정센터로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기장읍·장안읍 행정복지센터’ 조성 현장을 차례로 돌아본 후 “두 신청사를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조속히 신청사 건립을 완료해 지역 주민들에게 최고의 교육, 복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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