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무료 대여’ 실시 | 뉴스로
충북옥천군

옥천군,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기 무료 대여’ 실시

옥천군(군수 김재종)은 스마트폰과 소형카메라 등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여성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자 9월부터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를 무상대여 하고 있다.

옥천군은 현재 여성단체협의회와 점검반을 구성하여 월 1회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상시점검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안전한 시설물 이용을 위해 지역 내 식당, 노래방, 상가, 병원 등 민간화장실 사업자를 대상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대여 장비는 주파수 탐지기와 렌즈 탐지기 2종으로 1박2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탐지 장비 무료대여를 원하는 사업자는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로 사전에 전화 접수 후, 신분증과 사업자 등록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여영우 옥천군 주민복지과장은 “여성이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의 시설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범죄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 단속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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