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취약계층 농가에 큰 힘 | 뉴스로
충북옥천군

옥천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취약계층 농가에 큰 힘

관내 취약계층 농가의 일손을 긴급히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옥천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 여성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은 여성농가, 75세 이상의 고령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소기업 등을 위해 군에서 채용한 기간제 인력을 활용해 일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달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6명의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운영 중이다.

안내면에서 아로니아와 시설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여성 농가주 A씨는 과수목 전지작업 및 폐비닐 수거작업 등 그간 일손이 부족해 쌓여 있던 일거리를 일손봉사 긴급지원반 덕에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었다.

A씨는 “여성농가주로서 농가를 운영하는 데 힘이 부쳤지만,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이라는 사업을 통해 일손이 필요했던 작업을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주변의 다른 취약계층들도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자신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사업은 여성농가, 75세 이상의 고령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성장가능농), 소기업 등에 한해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 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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