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소상공인 경영개선 사업 신청접수 | 뉴스로
충북옥천군

옥천군, 소상공인 경영개선 사업 신청접수

옥천군(군수 김재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을 해소하고 경영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2021년 소상공인 경영개선보조금(점포환경)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사업비 4억원으로 20개소 사업장을 지원하고, 추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후순위자를 지원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오는 1월 14일부터 1월 22일까지 옥천군청 경제과 경제팀(730-3362)에서 접수를 받고 2월부터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업 착수에 들어간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수가 3명 미만으로 3년 이상 관내에 주소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는 총사업비의 80% 범위 내에서(자부담 20%) 최고 2천만원까지 지원이 되며, 사업범위는 간판교체, 인테리어 개선, 노후 물품 교체 등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1회 접수를 통하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후 후순위자에 대한 지원이 이뤄 질 예정”이라며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이번 접수 기간에 반드시 접수 할 것”을 당부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점포환경개선사업은 2016년부터 꾸준하게 이어져 온 사업으로 2020년까지 총170개소의 점포를 지원하였고, 사업주는 물론 점포를 이용하는 손님들의 호응이 크다.

깔끔해진 점포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점포환경으로 서비스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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