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투자유치의 귀재 맹경재 충북경자청장 초빙 국비확보 특강 진행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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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투자유치의 귀재 맹경재 충북경자청장 초빙 국비확보 특강 진행

충북 옥천군(군수 황규철)은 23일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초빙해 약 90여 명의 중간관리자 공직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국비 확보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옥천군이 지난 11월 22일부터 진행한 옥천군 간부공무원 대상 사업(시책) 공모 2차 평가와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2차 평가는 공모에 제출된 38개 사업에 대하여 전 직원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업 10건 중 최종 3건을 선정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 맹경재 청장은 옥천군 발전에 걸림돌이 되어온 대청호를 활용하여 대전시와 옥천군이 상생하는 방안과 옥천군의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어젠다 발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옥천군 공직자의 자세, 국비 확보 방안 등에 대해 풍부한 공직경험과 현장에서 느끼고 배운 것들을 열정적으로 강의해 옥천군 공직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2023년 옥천군 당초예산 규모가 6천억을 넘어섰다. 행정에 대한 군민의 수요는 높아지고 있으나 보통교부세, 지방세 등 자주재원은 50%를 넘기기 힘들다. 앞으로 우리 옥천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저를 비롯한 700여 옥천공직자들이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실무와 이론에 밝은 맹경재 청장님의 특강을 들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간부 공직자를 대상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강의와 벤치마킹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출신인 맹경재 청장은 청주대학교 행정대학원 고위관리자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경북 선산군 근무를 시작으로 충북도 투자유치과장,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충북도의회사무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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