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을이 아이들의 방과후 배움터! | 뉴스로
서울강동구

온마을이 아이들의 방과후 배움터!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3월 15일까지 온마을돌봄방과후학교(이하 온돌방학교)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온돌방학교는 마을의 교육자원과 유휴공간을 연계해 초·중학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강동구만의 특색있는 마을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4월 1기를 시작으로 총 139개 강좌가 개설, 1,184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4기 온돌방학교는 3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운영된다. 동주민센터, 도서관, 아파트 커뮤니티실 등 마을 내 유휴공간을 교실로 활용해 방과후 아이들이 익숙한 공간에서 안심하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좌는 ▲인문, ▲창의·과학, ▲예체능, ▲생화·기타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사자소학, 한국사, 북아트, 창의진로놀이, 보드게임, 코딩교실, 4차 산업혁명, 기타·우쿨렐레, 놀이미술, 캘리·가죽공예 등 고전부터 최신 트렌트까지 반영한 다채로운 82개 강좌는 아이들의 흥미를 높여 학습에 대한 재미와 동기를 부여해줄 것이다.

수강신청은 3월 15일까지로,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재료비 별도)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사회의 다양화로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배우고자 하는 분야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인문학부터 예체능, 일상적 취미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갖춘 온돌방학교가 아이들의 학습욕구를 자극하고 배움에 대한 재미를 불러일으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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