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AAPC’ 키워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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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AAPC’ 키워드는 디지털 헬스케어

국가정보기간포털 뉴스로가 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KOREPA와 서울시립목동청소년센터가 공동 후원하는 ‘아시아 어드밴스드 플랫폼 컨퍼런스 2019(Asia Advanced Platform Conference 2019, 이하 AAPC 2019)’가 4일 서울 충정로 뉴스로미디어그룹 본사에서 열렸다.

AAPC 2019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서비스 개발 및 규제 현황, 시장의 최신 동향, 주요 도전과제 및 기회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행사에는 국내외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과 부처의 담당자, 학회 전문가, 전·현직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플랫폼을 통한 의료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in Healthcare through Platform)’을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IT서비스 전반에 확산돼 IT업무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는 클라우드 기술 동향을 짚어보고, 다양한 헬스케어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기조연설로 설명환 바른그룹 커뮤니케이션팀 팀장, 앤드류 밀러(Andrew Miller) AWSpluse 아태 및 일본 지역 총괄사장, 제임스 리(Rhee Jame) IBN 아시아담당 이사 등이 참여해 ‘스마트 헬스케어&디지털 전환 사례’와 ‘시장을 견인하는 차별화된 플랫폼 및 파트너십 전략’, ‘플랫폼 시장을 확장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방법’ 등을 각각 발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태전약품그룹의 ‘플랫폼 하하하얼라이언스(HAHAHA Alliance)’, ‘아마존의 필팩(PillPack)’ 등 국내외 클라우드 기반의 헬스케어 플랫폼 성공 사례들이 소개됐다.

최근 수년간 클라우드가 뜨면서 관련 시장의 급속 성장에 헬스케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시장 규모는 2012년 1905억 원에서 2016년 1조1893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15.85%씩 증가해 2021년에는 2조4822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시장 규모가 2016년 2091억 달러에서 2021년에는 4364억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기조연설에 참여한 설명환 바른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은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면 수집된 라이프로그와 표준화된 의료 데이터 등을 통해 환자에게 맞춘 최적의 약을 처방이 가능하다”며 “ICT기업으로써 정부, 헬스케어업계, 관련 협의체들과의 포괄적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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