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 ‘흡연자들의 금연실천’ 돕는다 | 뉴스로
전북완주군

완주군에서 ‘흡연자들의 금연실천’ 돕는다

완주군(군수 유희태)이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의 금연실천을 금연클리닉 운영을 통해 금연 상담 및 금연보조제‧금연 행동 강화용품 제공 등 다방면으로 돕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미취학 아동 및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흡연 예방 교육,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 금연아파트 지정 사업 등 완주군 내 금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고, 금연은 희망하지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자들을 위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완주군 보건소는 신년을 맞아 금연을 희망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솔선수범 금연운동’을 진행해 완주군 공무원의 금연의지 실천을 돕고 군민에 대한 파급효과를 높여 보다 건강한 금연문화를 가진 완주군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완주군은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사업 진행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금연클리닉,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운영 등 꾸준한 사업 추진을 통해 완주군민 275명을 금연클리닉에 등록시켰으며 금연 6개월 성공률 61.1%를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유미경 완주군 보건소장은 “완주군 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고 비흡연자들이 겪는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해 완주군 내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들의 금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군민 모두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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